마이크로네이션 위키
Advertisement
-Plus!-Korea_Empire_National_Anthem_1902~1910(Classic_Korean,_Modern_Korean,_English)

-Plus!-Korea Empire National Anthem 1902~1910(Classic Korean, Modern Korean, English)

대한제국 애국가(大韓帝國 愛國歌)는 구 대한제국의 최초의 근대식 국가이며, 현재는 대한민국의 마이크로네이션인 대조선국의 공식 국가로 지정되었다.

개요[]

대한제국에서의 위상[]

  • 지위:황실가 겸 국가
  • 재정:1902년 9월 9일
  • 근거법령:미확인
  • 작사가:미상
  • 작곡가:프란츠 에케르트 (Franz Eckert)
  • 저작권:미확인

대조선국에서의 위상[]

  • 지위:황실가 겸 국가
  • 재정:2016년 7월 20일
  • 근거법령:대조선국 헌법 3장 15조 5항
  • 개사:미확인

역사[]

1902년 9월 9일 처음으로 연주되었고 정식으로 채택되었으나, 공식적으로는 1907년 순종 황제 즉위식에서 마지막으로 연주되었고, 1909년에 이르러서는 일제의 애국 창가(唱歌)에 대한 단속으로 인해 금지곡이 되었으며, 1910년 국권을 빼앗긴 이후에는(경솔국치) 기미가요로 대체되었다.

최초의 애국가인만큼, 광복 이후에도 쓰일 수도 있었으나, 한반도에 다시 세워진 나라는 대한제국이 아닌 엄연히 공화국인 대한민국이었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고 봐야할 것이다.근데 조선이 해냈습니다

작곡가 프란츠 에케르트는 독일 제국 출신 독일 해군 군악대의 군무원(작곡가)이었으며 대한제국 군악단을 교육하기도 했었다. 또한 일본의 국가인 기미가요에 화음을 붙여 최종 완성한 사람이다. 정확히 말하면 일본에서 기미가요를 완성하고 한국에 건너왔다. 대한제국이 안 망했다면 '동양 두 나라의 국가를 모두 지은 놀라운 이력의 서양인'이 되었겠지만... 곡에서 느껴지듯이 당대에도 "외국인이 이런 국가를 지어주다니!" 할 정도로 고 퀄리티의 곡이 나왔고, 스스로도 국악(전통 음악)의 음을 최대한 살리고자 최대한 노력했다. 공식 악보에 쓰인 독일어 해설에 따르면 '한국적 모티브를 본딴 대한제국 국가'(Kaisereich Koreanische Nationalhymne Nach Koreanischen Motiven)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해당 국가의 특성을 살린 음악은 기미가요에서도 드러난다. 에케르트는 경술국치 이후에도 손자 대까지 한국에서 살면서 한국의 음악계를 지원하며 생을 마쳤고,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양화진 외국인묘지에 안장되었다.

타국의 국가와 유사성?[]

전체적으로 유서 깊은 영국의 국가 "God save the Queen"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있다. 우선 곡의 시작부 가사가 일치한다. (God save the king=하느님은 황제를 도우사) 그리고 곡의 끝에서 이 말을 반복하는 점도 닮았으며, 심지어 곡 자체의 느낌도 "God save the Queen" 을 길게 늘이고 조금 어둡게 바꾼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그러나 가사가 비슷하다는 주장의 경우 어느정도 감안해야 할 것이 있는데, 국가에 이런 가사가 들어가는건 매우 흔하다는 점이다. "하느님 우리 왕을 도와주세요"라는 가사는, 동시기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Gott Erhalte Den Kaiser)러시아 제국(Боже, Царя храни)등에도 똑같이 나온다. 즉 가사가 비슷하다는 말 자체가 틀린 것은 아니지만, 표절이니 뭐니 하는 이상한 문제제기는 자제할 것. 표절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클리세에 더 가까울 것이다. 애초에 대한민국 애국가에 나오는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말도 넓게 보면 이런류의 가사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또한 위에서 주장한 것과 달리, 곡조도 별로 비슷하지 않다. 장조와 단조의 차이를 떠나서라도 두곡을 들어보면 차이가 확연하게 나는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세계적으로도 그리 흔치 않은 단조로 된 국가이다. 이 때문에 작곡된 시기 및 가사와 맞물려 더욱 처량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다. 현재 단조로 된 국가를 사용하는 나라들로는 이스라엘, 루마니아,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몬테네그로, 우크라이나, 터키, 아제르바이잔,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이 있다.

대조선국의 국가로 제정되다[]

그리고 2016년 7월 10일에 제국위원회의 국가상징물 논의중 국가를 지정하는 과정에서 "군주제에 어울리는 한국의 음악"을 찾다 대한제국 애국가를 발견하고 이를 대조선국의 국가로 재정하기로 하였다.

그러다 이과정에서 약간의 논쟁이 있었는데, 바로 국가(國歌)재정에 대한 황실과 내각의 갈등이다, 이 대힌제국 애국가를 재정하기를 요청한건 황실측인데, 이에 반해 내각에서는 대한제국 애국가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시절의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대한민국 임시정부 애국가가 주목되었다, 이로인해 황실과 내각이 잠깐 갈등하다 "우리의 국가는 군주제의 제국이며, 이에 어울리는 한국노래를 찾는다"는 목적을 이해하면서 공화제 국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애국가는 결국 대조선국의 공식 국가라는 타이틀을 잃었다. 대신,국가후보에서 탈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애국가는 대조선국 제국의회에서 공화국가(共和國歌)로 남아 현제 내각에서 불리우고 있다.

그렇게 공식국가가 재식됨과 동시에 2016년 7월 18일, 대조선국 건국이후 헌법에 이를 명시하여 대조선국 국가(大朝鮮國 國歌)로 개명함과 동시에 기존에 널부러져있던 대한제국 애국가의 가사를 모으고 개사하여 2016년 7월 20일에 처음으로 연주되고 헌법에 올라 공식적으로 대조선국의 국가가 되었다.

가사[]

원본(대한제국 애국가)[]

(첫 번째 가사의 번역본)

상제(上帝)는 우리 황제(皇帝)를 도으소서
만수무강(萬壽無疆)하시고 해옥주(海屋籌)를
산(山)같이 쌓으시고
위엄(威嚴)과 권세(權勢)를 천하(天下)에 떨치셔서
오래오래 복(福)되고 영화(榮華)로움이
날마다 새롭게 하소서
상제(上帝)는 우리 황제(皇帝)를 도으소서!

개사(대조선국 국가)[]

1절[]

상제(上帝)여 우리나라를 도으소서
반만년(半萬年)의 역사(歷史) 배달민족(倍達民族)
영원(永遠)히 번영(繁榮)하여
해달(日月)이 무궁(無窮)하도록
성지동방(城地東邦)의 원류(原流)가 곤곤히
상제(上帝)여 우리나라를 도으소서!

2절[]

상제(上帝)는 우리 황제(皇帝)를 도으소서
성수무강(聖壽無疆)하사 해옥주(海屋籌)를
산(山)같이 쌓으시고
위권(威權)이 환영(環灜)에 떨치사
오천만세(於千萬歲)에 무궁(無窮)케 하소서
상제(上帝)여 우리 황제(皇帝)를 도으소서!

3절[]

상제(上帝)는 우리 조선(朝鮮)을 도으소서
영원무궁(永遠無窮)토록 만국평화(萬國平和)
신민(臣民)은 안락(安樂)하여
위권(威權)이 세계(世界)에 떨치어
자유부강(自由富强)을 일신(一新)케 하소서
상제(上帝)여 우리 조선(朝鮮)을 도으소서!

둘러보기[]

Advertisement